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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댕댕이에게
이불을 가져다 주라고 하지않겠어요 ㅎㅎ
아니 더운데 무슨 이불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잠시후
댕댕이 자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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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글쎄 두다리를 꼭 감싼채
마치 추운 것 처럼 하고
자고있는게 아니겠어요 ㅎㅎ
아니 잠버릇도 참 요상하지
엄마가 오해할만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냥 깨워버렸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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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