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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 시절 너무 좋아했던 분홍색 티셔츠를
다시 입으려했다가 뜻박의 현실에
시무룩해진 댕댕이가 있는데요 ㅎㅎ
이젠 녀석 몸에 맞지않아
예전처럼 입지 못하게 됐네요 ㅎㅎ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고 집사가
너무 대놓고 웃고 말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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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몸에 안맞는 정도가 아니라
녀석에 코에만 딱 들어갈 정도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순간 입마개 한 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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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