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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게 사과를 줬다가 뜻밖의 웃음에
심장이 녹을뻔한 행인이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사과가 그렇게 좋았는지
방긋 웃어주지 않겠어요.
마치 사람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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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렇게 웃고 있는
얼굴에 초승달 눈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ㅎㅎ
눈이 더욱 예뻤던 이유는 길고
긴 속눈썹 때문인 것 같아 정말 귀여워서
심장이 녹을 뻔 했다는군요.
역시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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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