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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하게
잠을 자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퍼질러 잔다고 ㅎㅎ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 배꼽을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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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당황스러운 것은 녀석 거시기
땅콩이 덜렁덜렁 거리는 거였는데요.
그래서 살짝 종이로 가려줬더니
그제서야 좀 나은 것 같더군요.
어떤가요? 저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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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