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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맛있는 사료를 다 먹으려 욕심냈던
댕댕이가 뜻밖의 최후를 맞았는데요.
아니 글쎄 결국 사료통에
얼굴을 파묻고 꿀잠을 자고 있네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엄마가
사진을 찍어 고히 고히 간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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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사진 찍는 내내 녀석이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고는 바람에
손으로 입을 마고 계속 웃었다는 후문입니다.
우리집 댕댕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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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