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깨끗하게 싹 다 비워놓고 배부른지 바닥에 드러누워서 뱃살 뽐내고 있는 고양이

BY 장영훈 기자
2024.09.08 06:56

애니멀플래닛발라당 드러누워서 뱃살 뽐내는 중인 고양이 모습 / x_@d4056h3342


보자마자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여느 고양이들과 달리 듬직한 몸매로 시선을 끌어 모으는 고양이.


한발 더 나아가 바닥에 드러누워서는 볼록 나온 뱃살을 제대로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는데요.


정말 고양이라는 생명체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왜 이렇게 드러누워서 자고 있는 걸까요.


애니멀플래닛뱃살 뽐내면서 그대로 잠든 고양이의 오동통한 일상모습 / x_@d4056h3342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부엌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워서 뱃살을 뽐내고 있는 고양이의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밥을 먹고 드러누운 것인지 고양이 앞에는 깨끗하게 싹 다 비워져 있는 밥그릇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배불렀는지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워서 잠들었는데요. 무엇보다 볼록 튀어나온 고양이의 숨길 수 없는 뱃살이 시선 강탈하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모습 / x_@d4056h3342


여기에 얼마나 잘 먹고 잘 잤는지 오동통하게 살찐 몸매와 얼굴 크기는 상반돼 비교가 되는데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요.


평소에도 잘 먹고 잘 드러눕는다는 고양이. 무엇보다 하루가 다르게 오동통하게 살찐 모습을 볼 때면 집사는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오늘도 볼록 나온 뱃살을 하늘 위로 드러낸 채로 누워서 자는데요. 그만큼 집사와 집이 녀석에게 편안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모습 / x_@d4056h3342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