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집사 가장 많이 사랑하고 따르는 강아지가 매일 아침마다 집사 깨우는 방식

BY 장영훈 기자
2024.09.13 07:22

애니멀플래닛매일 아침마다 집사 깨우는 강아지의 방식 / tiktok_@pennyfoofoo


보통 아침에 일어날 때 알람을 맞춰놓으신가요. 알람을 맞춰놓으면 무엇으로 맞추신가요.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추는데요.


여기 정말 신기하게도 매일 아침마다 알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잠든 집사를 깨워주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어떤 방식으로 매일 아침마다 집사를 깨우는 걸까. 집사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침대 누워있는 집사 깨우려고 폴짝 뛰어오른 강아지 / tiktok_@pennyfoofoo


사연은 이렇습니다. 비숑과 시츄 사이에서 태어난 페니 캔디(Penny Candy)를 키우는 집사가 SNS에 올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을 보면 집사가 침대 위에 누워있는 시선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시후 침대 위로 무언가가 조심스럽게 솟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드러내는 정체. 알고 봤더니 침대 위로 서서히 뛰어오르는 이는 다름아닌 강아지 페니 캔디였는데요.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인 강아지 페니 캔디는 있는 힘껏 뛰어 올랐고 아주 자연스럽게 침대에 착지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에게 달려가는 강ㅇ아지 모습 / tiktok_@pennyfoofoo


네, 그렇습니다. 집사가 일어날 기상 시간이 되자 알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손수 직접 집사를 깨우기 위해 침대 위로 폴짝 뛰어오른 것인데요.


무엇보다 인형이 살아있는 것 마냥 폴짝 뛰어올라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울 따름인데요. 보면 볼수록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아닙니까.


한편 집사와 강아지 페니 캔디에는 가슴 절절한 사연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녀석을 키우기 이전 같은 품종의 다른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다는 집사.


매일 아침마다 집사 깨우는 강아지의 방식 / tiktok_@pennyfoofoo


안타깝게도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슬픔에 잠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때 지금의 강아지 페니 캔디를 우연히 만나 가족으로 입양하게 됐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와 똑닮아 있었기에 집사는 자꾸 눈에 밟혀 입양해 가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입양된 이후 강아지 페니 캔디는 집사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집사도 슬픔을 잘 추스리고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집사와 강아지. 이들의 우정이 오래 변치 않길 응원합니다.


애니멀플래닛해맑게 웃어 보이는 강아지 표정 / tiktok_@pennyfoofoo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