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사러간다는 말에
아무런 의심없이
집사를 따라나왔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어디선가 많이 봤던
녹색 옷이 보였다.
그렇다.
나는 지금
동물병원에 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집사가 나를
속인 것이다.
집사야, 분명
간식 사러간다고 했잖아
그런데 너가 나를
속여?????
뻔뻔하게 나를 속여놓고
사진 찍는 배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