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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ㅎㅎ
녀석의 눈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집사 손에 들려있는 닭꼬치를
어떻게 훔쳐먹을지 고민을 하는 것 같은데요 ㅎ
저 손등을 확 물어버리고 빼앗을까?
아님 부비부비하면서 애교로 살살 녹여서 조금 얻어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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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머리속에서 나름 계획을 세우고 있는 모양이네요 ㅋ
"그런데 누가 그랬어 쳐 맞기 전까지 누구나 계획은 있다고?" ㅋㅋㅋ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