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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꽃을 물고와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아니 글쎄 요녀석은 주인이 우울하거나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그 감정을 읽었는지
그럴때마다 곁에서 애교를 부려주곤 한다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주인에 감정 상태가
달라지면 강아지들이 너무 잘 알아차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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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산책 중에 꽃을 물고오더니
이렇게 귀여운 표정으로 고백을 해주네요
이래서 강아지들을 더더욱 사랑하나봐요 ㅋ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