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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불러도 잘 오지도 않더니 엄마를 보자마자
후다닥 달려오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ㅎ
아니 글쎄 요녀석이 아빠와 있을때랑
전혀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얼마나 해맑게 웃고 있던지 ㅎㅎ
저 표정을 보니 내심 서운해지는 아빠인데요
맛있는 간식은 여태 아빠가 다 줬는데
이렇게 배신할줄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