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먹는 동상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포메라니안 / 搜狐网
세상에 이렇게까지 엉뚱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서 입을 벌리며 먹고 있는 동상을 보게 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아이스크림 한입 얻어 먹고 싶었는지 동상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동상이 진짜 사람인 줄로 단단히 오해하고 한입이라도 얻어 먹을 요령으로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스크림 먹는 동상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포메라니안 / 搜狐网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자신이 키우는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 산책을 나섰다가 뜻밖의 광경에 허탈한 웃음을 터뜨린 집사 사연이 올라온 것.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집사는 우연히 친구를 만나서 공원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죠.
한참 수다를 떨고 있던 그때 맞은 편에 앉아서 놀고 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이스크림 먹는 동상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포메라니안 / 搜狐网
놀랍게도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동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녀석의 표정은 마치 "한입 달라"라고 간절하게 요청하는 듯 보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동상이 진짜 사람인 줄 알고 한입이라도 얻어 먹으려는 요령으로 쳐다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쳐다보든 말든 동상은 그저 꿋꿋하게 아이스크림을 혼자 먹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먹는 동상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포메라니안 / 搜狐网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생각이 없는 듯 한참 동안 계속해서 동상만 바라보고 또 바라보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얼마나 많이, 진심으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으면 저러는 걸까요. 급기야 혀까지 내밀며 자기 입술을 핥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모습에 집사는 그만 배꼽을 잡아야만 했다고 하네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쯤되면 아이스크림 하나 사줘야 할 듯", "저 간절한 눈빛 어쩌면 좋아", "정말 못 말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