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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하굣길에 우연히 모델로 캐스팅돼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하더니 마른 몸매와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한몸에 받은 여배우가 있습니다.
이 여배우는 많은 남자 스타들의 마음도 빼았었고 실제 공개 연애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 여배우는 하루 아침에 국민 불륜녀로 찍히게 되는데요.
여배우가 배우자 있는 22살 나이 차이의 영화감독의 연인이자 뮤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것.
영화감독은 법적으로 결혼한 유부남인데도 불구하고 이 배우와의 열애를 인정해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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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살 나이 차이 속에서 9년째 불륜 중인 두 사람
어느덧 이 두 사람의 불륜은 9년째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이 둘 사이의 생각지 못한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번 더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두 사람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고 올해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임신설이 제기가 된 것입니다.
실제 이 여배우가 인천공항에서 만삭인 상태로 영화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임신설을 확인해주기도 했는데요.
2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영화감독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골손님으로 유명한 홍상수 감독이고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빼았었던 이 여배우는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김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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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 사이에서 임신해 최근 아들을 출산했고 현재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홍상수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상황.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2016년 이혼 조정 신청을 제기했지만 서울가정법원이 2019년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이후 항소하지 않았는데요.
그렇다면 두 사람은 어떻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일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KBS '학교2'
◆ 한때 라이징 스타로 각광 받고 있었던 배우로서의 입지
1982년생인 김민희는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학교'에서 반항아 신혜원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길을 걷게 됩니다.
김민희는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순수의 시대', '형수님은 열아홉', '굿바이 솔로', '연애결혼' 등에 출연했고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감독 중의 하나입니다. 초청된 작품도 많을 뿐만 아니라 수상 이력도 화려한 것.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만 활동하는 중인데요. 2024년에는 영화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건재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여론을 의식이라도 하는 듯 공식 석상에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는데요. 9년째 불륜 중인 이 두 사람의 관계는 현재도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