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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고 털 날린다며 강아지 키우지 말라고
반대하시던 할아버지가 있는데요
또 게다가 돈도 많이 들어서 싫어하셨는데요
얼마나 절약 정신이 투철하신지 할아버지 앞에서는
배달 음식도 하나 시켜먹기 힘든 가족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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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반대를 무릎쓰고 강아지 입양을 강행했는데
지금은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군요
할아버지가 달라도 너무 달라지셨는데요
어제자 우리 할아버지 최근 모습입니다 ㅋㅋ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