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든 잡아 먹으려는 자와 살아 남으려는 자의 치열한 생존 싸움

BY 장영훈 기자
2025.05.13 09:19

애니멀플래닛잡아 먹으려는 자와 살아 남으려는 자의 치열한 생존 싸움 / YI LIU


동물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잡아 먹으려고 하는 자와 잡아 먹히지는 자의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생존 싸움이 하루에 수십번 벌어지는 곳이죠.


오늘도 치열한 생존 경쟁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여기 사냥감으로 표적 삼은 동물을 잡기 위해서 열심히 뒤쫓다가 놓치기 일보 직전에 놓인 치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치타는 어떻게 해서든 사냥감을 붙잡으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힘이 부족했는지 한참 동안 실랑이를 벌여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잡아 먹으려는 자와 살아 남으려는 자의 치열한 생존 싸움 / YI LIU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진 작가 류이(Yi Liu)가 촬영한 치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죠.


참고로 사진 작가 류이가 찍은 이 사진은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과학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자연사진 공모전 '2020 빅픽처'에 출품된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1초에 최고 30m까지 달릴 정도로 매우 빠른 동물로 알려져 있는 치타가 먹잇감을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잡아 먹으려는 자와 살아 남으려는 자의 치열한 생존 싸움 / YI LIU


치타가 먹잇감을 놓치기 일보 직전 카메라에 찍힌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케냐 마사이마라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의 치타는 먹잇감을 어떻게 해서는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고 반대로 치타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쓰는 중인 동물의 세계.


이후 치타가 사냥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치타가 엄청 열심히 뒤쫓았다는 사실. 보고 또 봐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