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서 자기 얼굴이 마음에 '쏙' 드는지 빤히 보는 댕댕이

BY 장영훈 기자
2025.05.16 09:11

애니멀플래닛자기 얼굴 빤히 보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chukochanlife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또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요. 침실을 정리하려고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정말 생각지 못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아니 글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거울 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서서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자기 얼굴 빤히 보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chukochanlife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이 무척 마음에 든 모양인데요. 좀처럼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말티즈와 토이 푸들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가 거울을 한참 동안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자기 얼굴 빤히 보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chukochanlife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침실을 정리하려고 들어가려고 할때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침실에 놓여 있는 거울 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일어서서 한참 동안 빤히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인데요.


자기 얼굴 빤히 보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chukochanlife


사실 무슨 이유 때문에 강아지가 거울 앞에 서있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강아지의 행동으로 봤을 때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이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또는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자기 자신인 줄 모르고 다른 강아지라고 착각, 친해지고 싶어 빤히 바라보고 있을 수도 있는 상황.


애니멀플래닛자기 얼굴 빤히 보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chukochanlife


이유가 어찌되었든 거울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강아지의 뒷모습이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인데요. 그렇게 오늘도 조용히 넘어가지 않는 강아지 하루였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엉뚱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워", "이게 강아지 매력이지", "오늘도 너에게 심쿵 당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