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반듯한 자세로 눕더니 수건으로 배 덮고 잠든 고양이의 자세

BY 장영훈 기자
2025.06.03 09:02

애니멀플래닛수건 덮고 잠든 고양이의 모습 / instagram_@marinewasabi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소파 위에서 반듯한 자세로 누워 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수건으로 자신의 배를 덮고 자는 고양이인데요. 보고 또 봐도 사람이 아닌가 착각을 들게 만드는 고양이 모습에 웃음만 나오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사람처럼 행동하고 자는 고양이 일상이 올라왔죠.


애니멀플래닛수건 덮고 잠든 고양이의 모습 / instagram_@marinewasabi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소파가 세상 편안하고 좋은지 반듯한 자세로 누워서 세상 모르게 잠든 일상 생활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고양이는 수건을 이불 삼아 배를 덮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얼마나 깊게 잠들었는지 집사가 자기를 손으로 쓰담쓰담한 줄도 모르는 녀석.


애니멀플래닛수건 덮고 잠든 고양이의 모습 / instagram_@marinewasabi


얼마나 피곤하고 또 졸렸으면 이렇게까지 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양이의 매력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고양이는 무슨 꿈이라도 꾸는 듯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혹시 전생에 사람은 아니었나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사람 같은 고양이입니다.


이해하고 싶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는 오늘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 후문입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