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마친 아기 호랑이가 털 닦는 모습 / instagram_@mihail_tiger
호랑이하면 무서운 맹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호랑이도 어린 시절은 고양이 못지 않게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목욕을 방금 막 마친 다음 수건으로 물에 젖은 털을 닦고 있는 아기 호랑이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목욕 마친 아기 호랑이가 털 닦는 모습 / instagram_@mihail_tiger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목욕을 마치고 수건으로 얼굴을 열심히 뽀드득 뽀드득 닦는 아기 호랑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호랑이를 돌보는 것으로 유명한 미하일 자레츠키(Mihail)는 아기 호랑이를 목욕 시켰는데요.
목욕 마친 아기 호랑이가 털 닦는 모습 / instagram_@mihail_tiger
그는 아주 개운하게 목욕을 마친 아기 호랑이를 위해 수건으로 털을 닦아주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얼굴을 중심으로 닦아줬습니다.
아기 호랑이는 수건으로 턱을 쓰담쓰담하면서 얼굴을 닦아주자 기분이 무척 좋았나봅니다.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상태로 자기 몸을 미하일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욕 마친 아기 호랑이가 털 닦는 모습 / instagram_@mihail_tiger
두터운 신뢰 관계가 아닌 이상은 어려워 보이는 광경 아닌가요. 그는 아기 호랑이가 고양이라도 되는 것 마냥 턱을 쓰담쓰담하며 수건으로 얼굴을 뽀드득 뽀드득 닦아줬습니다.
아기 호랑이가 눈 지그시 감고 기분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워 시선 강탈하게 하는데요.
목욕 마친 아기 호랑이가 털 닦는 모습 / instagram_@mihail_tiger
순간 고양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턱을 쓰담쓰담하자 세상 전부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아기 호랑이.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엽잖아요", "인형이 아니라 진짜 호랑이였다니",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인 줄",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