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가자며 30분간 화장하는 주인 기다렸다가 비 쏟아지자 댕댕이 반응

BY 하명진 기자
2025.07.17 09:31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 산책 기다리다 비 맞은 기분인 강아지의 멍한 눈빛.


"산책 가자~!"

그 한마디에 두 귀가 쫑긋!

꼬리까지 씰룩거리며 문 앞에서 신나게 대기하던 강아지.


하지만…


주인은 화장대 앞으로 슥—

"금방 나갈게~" 하고 5분, 또 10분…


그렇게 30분이 지나고 드디어 문 앞에 서는가 싶더니,

그 순간! 갑자기 창밖에서 쏴아아아

세차게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 산책 기다리다 비 맞은 기분인 강아지의 멍한 눈빛.


지금 강아지는 말이 없습니다.

그저 말없이 창밖을 바라볼 뿐입니다.


어깨로 말하네요… “그럴 줄 알았어요…”


비 오는 밤, 창밖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그 모습에

주인도 괜히 미안해져 조용히 간식을 꺼냈다죠.


다음엔 화장 전에 먼저 산책부터… 꼭요! ☔🐾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