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한 남자와 마냥 신난 강아지의 표정 / reddit
모처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온 남자가 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남자는 자신에게 들이닥칠 일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한참 열심히 산책을 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더니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했죠.
해탈한 남자와 마냥 신난 강아지의 표정 / reddit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비를 맞고 산책을 마저 하기로 한 남자. 그런데 비가 내리는 속도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짧은 시간 내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고 어느덧 남자의 발까지 물이 차오르고 말았는데요.
해탈한 남자와 마냥 신난 강아지의 표정 / reddit
남자가 강아지랑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 여기 산책 나왔다가 엄청난 폭우에 해탈한 남자와 마냥 신난 강아지 모습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갑작스레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벤치에 앉아 해탈한 남자 모습이 담겨 있었죠.
해탈한 남자와 마냥 신난 강아지의 표정 / reddit
이날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데리고 산책을 나왔던 남자는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자 대수롭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더니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물이 발까지 차오를 정도로 강아지가 걸을 수 없게 되자 남자는 벤치에 앉아 체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탈한 남자와 마냥 신난 강아지의 표정 / reddit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비가 너무 많이 오고 물이 발까지 차올라 강아지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이 상황에 해탈한 남자인데요.
반면 남자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마냥 신난 강아지입니다. 과연 남자와 강아지는 집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 이후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