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두 시간했더니 놀아야 할 시간에 벌써 잠들었어요"

BY 하명진 기자
2025.07.28 11:13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오늘 하루 누구보다 열심히 걷고, 뛰고, 

냄새 맡느라 바빴던 우리집 댕댕이.


오랜만에 두 시간 풀코스로 산책했더니

체력 방전 완료.


놀이터 가자고 할 줄 알았더니, 

장난감 꺼내기도 전에 자기 침대로 쏙 들어가서는 

이불까지 폭 감싸고 스르르 꿈나라로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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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는 딱 머리에 맞게 고정하고, 

이불은 잎사귀까지 포근하게 덮은 채...


마치 오늘 하루 최고의 힐링을 

마무리하는 리조트 투숙견(?)처럼 

자고 있는 모습에 괜히 웃음이 납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