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팩하는 엄마 곁에서 놀아달라고 귀찮게 굴던 댕댕이들의 최후

BY 하명진 기자
2025.08.12 08:40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평화롭게 얼굴 팩을 즐기던 엄마 곁에서,

“엄마~ 놀아줘요!” 하며 끊임없이 달려드는 댕댕이 두 마리.


결국 엄마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말았습니다.

“그래, 그렇게 놀고 싶으면… 너희도 같이 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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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강제 뷰티 타임.

잠시 후, 침대 위에는 얼굴에 시트팩을 붙인 채 

묵묵히 누워 있는 댕댕이 두 마리가 있었죠.


‘이게… 우리가 원했던 건 아닌데?’

하지만 이미 늦었죠.


그날 밤, 이 집 거실에는

왠지 모르게 윤기 좔좔 흐르는 털을 

자랑하는 강아지들이 탄생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