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게 울고 있는 딸 아이 곁에 다가온 고양이가 한 믿기 힘든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5.08.13 09:41

애니멀플래닛딸 달래준 고양이 눈물 닦아준 의외의 방법 / instagram_@shiiishop


평화로운 어느날 딸 아이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의자에 앉아서 서러움이 폭발해 목 놓아 울고 있었습니다.


딸 아이의 눈물은 좀처럼 멈출 줄 모르고 계속 흘러내렸는데요. 그런데 그 모습을 본 고양이가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딸 달래준 고양이 눈물 닦아준 의외의 방법 / instagram_@shiiishop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서럽게 울고 있는 딸 아이 곁에 다가온 고양이가 한 믿기 힘든 행동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울고 있는 딸 아이 주변을 빙빙 돌며 상황을 살피더니 마치 "괜찮아, 울지 마"라고 말하듯 자기 몸을 딸 아이의 얼굴에 부드럽게 비볐죠.


애니멀플래닛딸 달래준 고양이 눈물 닦아준 의외의 방법 / instagram_@shiiishop


고양이의 행동은 마치 "여기다가 눈물 닦아도 돼"라고 하는 듯 보였습니다. 가족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고양이의 믿기 힘든 행동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위로에 딸 아이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고양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는지 조금씩 울음이 잦아들었는데요.


딸 달래준 고양이 눈물 닦아준 의외의 방법 / instagram_@shiiishop


고양이가 이렇게 사람을 위로한다는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고양이가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애교가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자기 몸을 내어주며 아이의 눈물을 닦게 하는 모습에서 깊은 유대와 사랑이 느껴지게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딸 달래준 고양이 눈물 닦아준 의외의 방법 / instagram_@shiiishop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이 따뜻한 장면은 엄마가 영상으로 담아서 SNS에 올렸고 자연스럽게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세상에 너무 감동이에요", "고양이도 이렇게 착하구나", "진짜 츤데레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딸 달래준 고양이 눈물 닦아준 의외의 방법 / instagram_@shiiishop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