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걷지 못할 줄 알았는데.. 유기견이 보여준 놀라운 변화 / ETtoday
만약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 얼마나 힘들까. 여기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다시는 걸을 수 없을 거라는 의사의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기적을 만들어낸 한 여성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다시 걷지 못할 줄 알았는데.. 유기견이 보여준 놀라운 변화 / ETtoday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서 동물들을 돕는 일을 하는 루루에게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녀는 위험에 빠진 유기견들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한 아기 강아지를 만나게 되는데 그 강아지는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강아지의 이름은 백설이였어요. 백설이는 태어난 지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주인에게 버려진 후 길을 헤매다 차에 치였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시 걷지 못할 줄 알았는데.. 유기견이 보여준 놀라운 변화 / ETtoday
병원으로 급히 옮겨진 강아지 백설이를 본 의사 선생님은 "허리가 부러지고 신경도 많이 다쳤다. 다시 걷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죠.
강아지 백설이의 작은 몸에는 상처투성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강아지 백설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백설이가 다시 걸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었는데요.
다시 걷지 못할 줄 알았는데.. 유기견이 보여준 놀라운 변화 / ETtoday
그녀는 매일 강아지 백설이를 안아주고 따뜻하게 마사지해주며 재활 치료를 시작합니다. 힘들고 지치는 시간이었지만 그녀는 매일 강아지 백설이에게 "괜찮아,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진심과 사랑이 통했던 걸까요. 실제로 정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강아지 백설이의 다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 것.
처음에는 겨우 한 발짝을 떼는 것도 힘들어했지만 그녀의 도움과 백설이의 노력 덕분에 강아지 백설이는 마침내 두 다리로 일어서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다시 걷지 못할 줄 알았는데.. 유기견이 보여준 놀라운 변화 / ETtoday
이 모습을 본 그녀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그녀는 "마치 신이 백설이를 저에게 보내준 것 같아요. 백설이를 위해 평생 최선을 다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루루 씨의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낸다", "백설아, 이제 꽃길만 걷자", "이건 기적 그 자체"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요.
다시 걷지 못할 줄 알았는데.. 유기견이 보여준 놀라운 변화 / ETtoday
강아지 백설이는 이제 그녀의 소중한 가족이 되어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도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힘든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