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주인의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린 강아지 반응 / Robbi Cabrera
만약 아주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을 만난다면 어떨까요. 여기 2년 동안이나 떨어져 있었던 주인을 만나자마자 격하게 반기며 품에 안기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주인을 보자마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강아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군인 주인의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린 강아지 반응 / Robbi Cabrera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카산드라 카브레라(Cassandra Cabrera)라는 이름의 군인인데요.
육군 병사 카산드라 카브레라는 2년 전 군대 때문에 멀리 아프리카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때 그녀가 키우던 강아지 미스메이(Miss May)는 아주 작은 아기였죠.
긴 시간 동안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카산드라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미스메이가 날 못 알아보면 어쩌지?" 하고 말입니다.
군인 주인의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린 강아지 반응 / Robbi Cabrera
드디어 휴가가 되어 카산드라는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멀리서 꼬리를 흔들며 자신에게 달려오는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강아지는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의 강아지 미스메이였습니다. 강아지 미스메이는 주인을 보자마자 너무나 기뻐서 온몸으로 깡충깡충 뛰며 품에 안겼는데요.
군인 주인의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린 강아지 반응 / Robbi Cabrera
강아지 미스메이는 "왜 이제야 왔어요!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고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주인의 얼굴 여기저기를 핥아대며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무엇보다 강아지 미스메이가 자신을 기억하고 이렇게 격하게 반겨주는 모습에 카산드라는 안심하고 행복하게 웃어 보였는데요.
이처럼 강아지는 한번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을 절대 잊지 않는다는 사실. 몸은 훌쩍 커졌지만 아기 때부터 받은 주인의 사랑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죠.
군인 주인의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린 강아지 반응 / Robbi Cabrera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것을 알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말입니다.
강아지들은 주인의 냄새, 목소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인이 자신에게 주었던 사랑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이들의 감동적인 재회는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소중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