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버려진 햄스터 발견, 그 뒤에 일어난 놀라운 반전 / Yee Her
혹시 숲속에서 길을 잃은 작은 동물을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 숲에서 버섯을 찾다가 우연히 길을 잃은 작은 햄스터를 발견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따뜻한 행동 덕분에 죽을 뻔했던 햄스터가 새 삶을 찾을 수가 있었는데요. 도대체 이 햄스터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는 미국에 사는 테드(Ted)라는 이름의 아저씨에게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숲속에서 버려진 햄스터 발견, 그 뒤에 일어난 놀라운 반전 / Yee Her
어느날 테드 아저씨는 버섯을 캐러 숲속으로 들어갔는데요. 땅을 살피며 걷던 중 나무 옆에 놓여 있는 이상한 손수건을 발견한 것.
왜 숲속에 손수건이 있을까 궁금했던 아저씨는 나뭇가지로 손수건을 살짝 들어 올려봤는데요. 손수건 아래에는 작은 햄스터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우리 안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햄스터 한마리가 몸을 웅크린 채 겁에 질려 있었죠.
숲속에서 버려진 햄스터 발견, 그 뒤에 일어난 놀라운 반전 / Yee Her
햄스터는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는 보이지 않게 숨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이 작은 생명을 일부러 버리고 간 것이 분명한 상황.
테드 아저씨는 햄스터가 너무 불쌍해서 서둘러 우리를 들고 집으로 달려갔는데요. 집에 도착한 후 테드 아저씨와 부인은 햄스터의 몸 상태를 살폈는데요.
햄스터는 온몸에 벌레가 있었고 아주 아픈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햄스터를 데리고 바로 동물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숲속에서 버려진 햄스터 발견, 그 뒤에 일어난 놀라운 반전 / Yee Her
수의사 선생님은 햄스터가 심한 병에 걸려서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죠. 부부는 걱정이 많았지만 햄스터는 '너겟(Nugget)'이라는 새로운 이름처럼 아주 용감하게 병을 이겨냈는데요.
정성스러운 치료와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햄스터 너겟은 점점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삐쩍 말랐던 몸은 통통해지고 털도 윤기가 나기 시작했죠.
식욕도 엄청 좋아져서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겁게 놀 정도였습니다. 이제 햄스터 너겟은 깨끗하고 아늑한 새 집에서 터널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숲속에서 버려진 햄스터 발견, 그 뒤에 일어난 놀라운 반전 / Yee Her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다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테드 아저씨와 이 허 씨의 따뜻한 손길이 죽을 뻔한 햄스터 너겟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여러분도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작은 친구를 만난다면 외면하지 말고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관심과 사랑이 큰 기적을 불러옵니다.
숲속에서 버려진 햄스터 발견, 그 뒤에 일어난 놀라운 반전 / Yee 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