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독특한 외모 덕분에 생긴 일 / instagram_@norichiban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입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이웃들이 다가와 "너무 귀엽다"라며 말을 걸고는 하는데요.
그런데 여기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한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강아지를 본 사람들은 귀엽다 못해 깜짝 놀라며 연신 시선을 떼지 못한다는 것.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연신 놀라면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강아지가 마치 사람 얼굴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독특한 외모 덕분에 생긴 일 / instagram_@norichiban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티파니(Tiffany)는 강아지 노리(Nori)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강아지 노리는 초롱초롱한 눈과 또렷한 코 그리고 입술까지 사람처럼 생겼죠.
공개된 사진만 봐도 단번에 느껴질 만큼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 노리. 그래서 산책을 나가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쳐다본다고 합니다.
강아지 독특한 외모 덕분에 생긴 일 / instagram_@norichiban
처음 녀석을 입양할 때 집사 티파니와 남자친구 케빈은 단순히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강아지 노리를 보게 된 순간, 두 사람은 외모에 매료되어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죠. 실제 강아지 노리를 키우기 시작하고부터는 일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산책을 나가면 주변 사람들이 "사람 같아!"라며 깜짝 놀라 말을 걸었고 심지어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강아지 독특한 외모 덕분에 생긴 일 / instagram_@norichiban
처음엔 이런 관심이 부담스러워 산책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특별한 상황에 익숙해졌고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집사 티파니는 노리를 볼 때마다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그녀의 눈에는 그냥 사랑스러운 강아지일 뿐이라고 말했는데요.
강아지 독특한 외모 덕분에 생긴 일 / instagram_@norichiban
"강아지 노리는 저에게 행복을 주는 귀여운 가족이에요. 특별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다른 강아지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반려견이랍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독특한 외모 덕분에 노리는 곧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고 집사도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죠.
귀여운 표정과 사람 같은 얼굴 덕분에 계정은 빠르게 유명해졌고 어느 순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보고 또 봐도 정말 사람을 닮아 놀라울 따름입니다.
강아지 독특한 외모 덕분에 생긴 일 / instagram_@norichiban
지금 이 순간에도 강아지 노리는 집사와 함께 평범한 산책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겠죠.
길에서 마주친 사람들마다 한 번 더 고개를 돌려 바라보게 만드는 특별한 강아지, 바로 노리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또 그 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