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냄새 맡고 돌변한 강아지의 웃픈 사연 / 온라인 커뮤니티
명절에 맛있는 전 냄새를 맡으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여기 명절에 맛있는 전 냄새를 맡고 옆집으로 달려간 아주 특별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전 냄새 맡고 돌변한 강아지의 웃픈 사연 / 온라인 커뮤니티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에 시작됩니다. 맛있는 전을 부치는 냄새가 온 동네에 퍼지고 있었죠.
그 냄새는 옆집에 사는 한 강아지의 코에도 전달되었던 모양입니다. 강아지는 고소한 냄새를 따라 현관문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주인이 음식을 환기시키려고 살짝 열어둔 문틈으로 강아지는 머리를 빼꼼 내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전 냄새 맡고 돌변한 강아지의 웃픈 사연 / 온라인 커뮤니티
동그랗고 까만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저도 전 좀 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주인 할머니가 "얘, 너 왜 여기 있니!"하며 강아지 이름을 애타게 불렀지만 강아지는 뒤를 힐끔 돌아볼 뿐 현관문 앞에서 떠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전 냄새 맡고 돌변한 강아지의 웃픈 사연 / 온라인 커뮤니티
전 냄새에 완전히 홀려버린 것처럼 보였죠. 급기야 몸을 틈새로 억지로 밀어 넣으려 안간힘까지 썼답니다.
결국 할머니가 직접 강아지를 붙잡고서야 강아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머리를 들이미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진짜 전 냄새에 홀린 것 같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계속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전 냄새 맡고 돌변한 강아지의 웃픈 사연 / 온라인 커뮤니티
반려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연이었습니다.
이밖에도 강아지의 작은 행동은 우리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주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이렇게 특별한 행동을 한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