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농사 지은 배추 몰래 훔쳐먹다가 딱 걸린 '귀염둥이'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5.10.14 10:13

애니멀플래닛싱싱한 배추밭 속에서 발견된 '극강 귀요미' 강아지 / Golden Sun


주인이 힘들게 농사 지은 배추밭에서 몰래 들어가 야무지게 배추를 냠냠 먹다가 딱 걸린 귀염둥이가 있습니다.


이 귀염둥이는 자신이 주인한테 들켰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배추 먹방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싱싱한 배추밭 속에서 발견된 '극강 귀요미' 강아지 / Golden Sun


앙증 맞은 몸집으로 배추 안에 쏙 들어가서 몰래 배추를 훔쳐먹는 이 귀염둥이의 정체는 다름 아니라 강아지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배추 먹방을 펼치는 강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죠.


애니멀플래닛싱싱한 배추밭 속에서 발견된 '극강 귀요미' 강아지 / Golden Sun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가 배고팠는지 싱싱하게 잘 자란 배추 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더니 이내 먹방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는 배추가 맛있었는지 좀처럼 배추 먹방을 그만 둘 생각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작은 몸집으로 연신 배추를 먹어 치우는 녀석.


애니멀플래닛싱싱한 배추밭 속에서 발견된 '극강 귀요미' 강아지 / Golden Sun


배추를 뜯어서 씹어 먹는 맛이 있는지 무아지경인 강아지 모습 매우 인상적인데요. 주인이 자신을 찍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먹느라 정신 없는 강아지입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너무 귀엽잖아", "이게 도대체 뭐라고 자꾸 보게 되는 건지", "이게 진정한 배추 먹방", "오늘 먹방 다 봤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싱싱한 배추밭 속에서 발견된 '극강 귀요미' 강아지 / Golden Sun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배추를 먹여도 되는 걸까. 사실 강아지에게 있어 배추는 소화와 면역력 강화, 수분 보충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농약 잔류물이 남아 있을 수 있어 꼼꼼하게 씻어 주는 것이 좋고 생으로 주는 것보다는 익힌 것이, 소량으로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싱싱한 배추밭 속에서 발견된 '극강 귀요미' 강아지 / Golden Sun


YouTube_@Golden Sun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