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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는 생명체는 때때로 우리의 상상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행동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여기 평온하던 아침, 아이들의 비명 섞인 외침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달려간 한 엄마 집사의 황당하고도 귀여운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급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따라 거실로 달려간 엄마는 곧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아이들이 일제히 가리킨 손가락 끝, 즉 천장과 맞닿은 커튼봉 위에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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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줄줄이 커튼 꼭대기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주에 거주하는 이 집사는 평소에도 호기심이 왕성한 반려묘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해왔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은 고양이들이 높은 곳에서 떨어질까 봐 겁이 나 엄마를 불렀던 것이고, 정작 사고를 친 고양이들은 태연한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이 장난꾸러기들은 인근 책장을 디딤돌 삼아 하나둘씩 커튼봉으로 점프해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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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진 속 고양이들은 유기묘 출신으로, 아직 생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개구쟁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좁고 높은 곳을 좋아하는 본능이 커튼봉이라는 의외의 장소를 아지트로 선택하게 만든 것이지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엄마 집사는 의자를 가져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바닥으로 내려주며 소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다행히 고양이들은 평소에도 아이들과 형제처럼 지내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온 덕분에, 이번 사건도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유쾌한 해프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는 액체설이 맞나 봅니다", "커튼이 버틴 게 신기할 정도네요", "엄마는 놀랐겠지만 너무 귀여운 풍경입니다", "저기서 반상회라도 여는 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