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군 연계 지상전 보도 직후 전격 타격, 이란 무력 대응 본격화!
이란 정부가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 자치구에 위치한 반정부 쿠르드 무장 단체의 본부를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라크 접경 지대 내 혁명 반대 세력의 근거지를 향해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천 명 규모의 이란계 쿠르드 무장 조직을 무력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번 공습은 최근 미국과 쿠르드족 세력이 연합하여 이란 본토를 겨냥한 지상 작전에 돌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일부 서방 매체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라크 내 쿠르드 전투원들이 국경을 넘어 이란 내륙으로 진입하며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자국 안보를 위협하는 외부 세력의 도발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군사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이라크와 이란 접경 지대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