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에게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고양이 모습 / tiktok_@winstonandspooky
집을 비우고 돌아왔을 때 엉망이 된 거실을 보고 한숨 쉬어본 적 있으신가요? 특히 사랑이 고픈 고양이들은 집사의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말썽을 피우기도 하죠.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 고양이 윈스턴도 원래는 알아주는 사고뭉치였답니다. 책장에 올라가 책을 낱낱이 떨어뜨리며 집사 속을 썩였던 이 녀석이 최근 아주 똑똑한 방법으로 진화해서 화제예요.
예전에 고양이가 노트북 위에 자꾸 앉아서 방해할 때 정말 난감했었는데 고양이 윈스턴의 새로운 전략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집사에게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고양이 모습 / tiktok_@winstonandspooky
길 위에서 힘들게 살다 구조된 고양이 윈스턴은 사람의 손길이 너무나 그리웠어요. 집사가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죠.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바로 파괴적인 행동이었어요. 책장에 있는 책들을 하나씩 바닥으로 밀어내며 우당탕 소리를 냈거든요.
집사에게 혼이 나더라도 일단 자신을 쳐다보게 만드는데 성공했으니 고양이 윈스턴에게는 나름의 성공 전략이었던 셈이죠.
집사에게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고양이 모습 / tiktok_@winstonandspooky
하지만 집사는 매일 반복되는 청소와 꾸중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똑똑한 고양이 윈스턴은 곧 깨달았어요.
말썽을 피우면 집사가 자신을 보긴 하지만 표정이 무섭고 기분이 나빠 보인다는 사실을요. 사랑 받고 싶었던 고양이 윈스턴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사가 웃으면서 나랑 놀아줄까?" 고민하던 고양이 윈스턴이 찾은 정답은 바로 장난감이었어요.
집사에게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고양이 모습 / tiktok_@winstonandspooky
이제 고양이 윈스턴은 책을 떨어뜨리는 대신 입에 장난감을 물고 집사 앞으로 당당하게 걸어옵니다. 그리고 촉촉한 눈망울로 집사를 바라보며 예쁘게 야옹 하고 울죠.
이 마법 같은 변화에 집사는 완전히 무너졌어요. 장난감을 물고 온 귀여운 모습에 어떻게 화를 내고 거절할 수 있겠어요.
집사는 하던 일을 멈추고 고양이 윈스턴과 신나게 놀아줄 수밖에 없었죠. 이 모습이 SNS상에 올라오자마자 전 세계 집사들은 고양이 윈스턴의 높은 지능에 감탄했습니다.
집사에게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고양이 모습 / tiktok_@winstonandspooky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소통 방법을 바꾼 고양이라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억지로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집사의 마음을 얻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 거예요.
고양이 윈스턴의 이야기는 반려묘가 말썽을 피우는 이유가 결국 우리와 소통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줘요.
만약 여러분의 고양이가 갑자기 사고를 친다면 고양이 윈스턴처럼 사랑이 고픈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주세요. 우리 아이들도 집사의 표정과 말투를 다 느끼고 있거든요.
@winstonandspooky Winston’s newest (and wholesome) demand… #catsoftiktok #cutecats #petsoftiktok ♬ Little Things - Adrián Berengu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