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혼내는 척 장난하는 아빠 보고 진짜인 줄 알았던 댕댕이가 한 행동

BY 하명진 기자
2026.03.29 13:12

애니멀플래닛今天頭條


평소 온순하기로 소문난 '천사견' 리트리버가 아빠에게 혼나는 꼬마 주인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감동적인 순간이 포착되었습니다.


중국 매체 진티엔토우티아오(今天頭條)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빠가 장난으로 아이를 혼내는 척하자 이를 진짜로 착각하고 아이를 감싸안으며 만류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빠는 꼬마 주인이 무언가 잘못을 저질렀다며 따끔하게 꾸중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억울하고 무서운 마음에 눈물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죠.


애니멀플래닛今天頭條

애니멀플래닛今天頭條


그러자 집 안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한 리트리버가 서둘러 아빠에게 달려왔습니다. 녀석은 아빠의 손을 이빨로 물거나 앞발로 만류하며 더 이상 아이를 혼내지 못하게 막아섰습니다.


그러고는 뒤돌아서 울고 있는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품에 안으며 위로했습니다. 리트리버는 아빠가 화를 삭이고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아이를 꼭 끌어안아주었고, 아빠도 녀석의 간절한 눈빛과 행동에 더 이상 아이를 혼낼 수가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아이를 위해 아빠를 만류하고 품에 안아 위로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은 "진정한 가족이다", "사람보다 낫다", "천사견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