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190억 '한남더힐' 매입... BTS 진 기록 깨고 역대 최고가 등극

BY 하명진 기자
2026.04.12 15:41

애니멀플래닛옥주현 유튜브 채널 캡쳐 화면 


가수이자 뮤지컬 톱배우로 활약 중인 옥주현이 대한민국 대표 최고가 단지인 '한남더힐'을 매입하며 생애 첫 주택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거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세운 기존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지 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1일 부동산업계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옥주현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 전용면적 약 332㎡(복층 구조) 세대를 190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해당 매물은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옥주현은 최근 잔금 납부를 모두 마치고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번 매입 과정에서 채권최고액 기준 약 123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옥주현이 지불한 190억 원은 한남더힐 단지 내 실거래가 중 역대 최고치입니다. 이전까지의 최고가는 지난해 3월 BTS 진이 기록했던 175억 원이었으나, 옥주현이 15억 원 차이로 이를 넘어섰습니다.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조성된 한남더힐은 철저한 보안과 넓은 대지지분, 저층 위주의 고급스러운 설계로 정평이 나 있는 초고급 주택단지입니다. 단지 내에는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이 잘 갖춰져 있어 정·재계 인사뿐만 아니라 소지섭, 이승철, 이영자 등 톱스타들이 대거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가요계를 휩쓸었던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 뒤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등 수많은 대작을 흥행시키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최고가 주택 매입 소식은 20여 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그녀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