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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두고 긴박한 움직임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중요한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중심으로 한 외교적 돌파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의 핵심 동력으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의 리더십을 지목했습니다. 그는 무니르 총사령관을 '군 최고위 인사'라 칭송하며, 그의 중재 노력이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1차 협상이 합의에 도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밑 접촉을 통해 분위기가 반전되었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협상 장소를 유럽 등 보다 중앙적인 위치로 옮길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유럽 국가들을 향해 "행동 없는 종이 호랑이"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교착 상태에 빠졌던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이번 주 후반을 기점으로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