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심리학자가 2천 명 조사한 끝에 밝혀낸 ‘휴지 걸이의 소름 돋는 진실’

BY 하명진 기자
2026.04.20 14:02

애니멀플래닛Bright Side.

화장실에서 무심코 휴지걸이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거는 방향,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단순히 취향이나 습관이라고 생각했던 이 사소한 행동 속에 당신의 사회적 성향과 인간관계 스타일이 담겨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 결과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명 심리학자인 길다 칼(Gilda Carle) 박사는 2,0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화장지 거는 방식'과 '대인관계 주도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심층 분석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휴지를 뽑는 부분이 '앞쪽'을 향하게 거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주도적이고 지배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어필하며, 조직이나 관계 내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경향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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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휴지를 벽 쪽인 '뒤쪽'으로 내리는 사람들은 비교적 유연하고 순종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유형은 타인과의 신뢰를 중시하며, 인간관계를 조화롭게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느긋하고 차분한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길다 칼 박사는 이 테스트가 "인간의 무의식적인 행동이 얼마나 많은 심리적 정보를 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러분의 평소 습관은 분석 내용과 일치하시나요? 별것 아닌 듯한 일상이 알려주는 의외의 성격 진단에 많은 누리꾼은 "소름 돋을 정도로 정확하다" 혹은 "단순 습관일 뿐인데 신기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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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