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돈 떨어졌나?" 음주운전 3범 상해기, 도주 8개월 만에 뻔뻔한 복귀 선언?

BY 하명진 기자
2026.05.14 07:25

애니멀플래닛상해기 유튜브 채널 캡처


1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먹방 크리에이터 상해기(본명 권상혁)가 음주운전 사고 후 8개월 만에 입장을 밝히며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합니다.


상해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과거 자신의 무책임한 선택을 자책하며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술이 깼다는 안일한 판단으로 운전대를 잡았다"며 당시의 잘못을 시인했고, 이번 영상이 단순한 변명이 아닌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겠다는 다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비겁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특히 그가 과거 2020년과 2022년에도 이미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습관성 범죄'에 대한 비판이 거셉니다. 


사건 당시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했던 정황과 측정 거부 이력은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입니다.


누리꾼들은 "복귀를 위한 형식적인 절차일 뿐", "진정한 반성은 채널 삭제로부터 시작된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8개월이라는 공백기가 자숙이 아닌 '수익 중단'을 우려한 복귀 타이밍 재기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어, 상해기가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