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인스타그램
그룹 에프엑스 출신인 고(故) 설리의 친오빠 최 모 씨가 배우 김수현을 향해 또다시 날 선 경고를 날리며 연예계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과거 동생의 전 매니저와 나눈 37분 분량의 통화 녹음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최 씨는 해당 게시글에서 김수현을 포함한 관련 인물들의 이름을 직접 열거하며, 녹취록 내부에는 당시 동생이 처했던 좋지 못한 사생활의 일부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어머니를 생각해 많은 의문과 질문들을 가슴속에 묻어두고 인내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1년 전에는 영화와 관련된 일부 문제만 짚고 넘어갔으며 본인 역시 이 자료를 세상에 밝히고 싶지 않지만, 내용에는 단 한 점의 거짓이나 허위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강조했습니다.
이번 최 씨의 폭로성 발언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했던 김수현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이 허위 사실로 결론을 내린 직후에 나와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최 씨는 이보다 하루 앞선 날에도 상대방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순간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될 것이라며 거친 경고를 보냈습니다. 한 누리꾼이 구체적인 대상을 묻자, 김수현의 대표작을 연상시키는 답변을 남겨 저격 대상이 누구인지 직간접적으로 못을 박았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에도 영화 '리얼' 제작 당시 설리가 원치 않는 노출과 고난도 촬영을 강요받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주연 배우였던 김수현과 연출을 맡았던 이사랑(이로베) 감독을 향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번 녹취록 언급으로 인해 양측을 둘러싼 과거 갈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