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Dr. Cute(shorts)'
위급한 순간이 찾아오면 동그랗고 빵빵하게 몸을 부풀려 자신을 방어하는 물고기 복어는 치명적인 맹독을 가졌지만,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대중에게 매우 친숙한 생물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순진해 보이는 외형 뒤에 숨겨진 복어의 잔혹하고 무시무시한 포식성이 담긴 식사 시간 영상이 공개되어 반전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소개해 화제가 된 영상에는 한 수족관 운영자가 살아있는 꽃게를 복어가 있는 수조 안으로 투입하는 흥미진진한 순간이 담겼습니다.
수조 속으로 들어간 꽃게는 비록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였지만, 날카로운 집게발과 단단한 갑각을 지니고 있어 얼핏 복어에게도 꽤 위협적인 존재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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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먹이사슬의 우위는 단 몇 초 만에 판가름 났습니다. 꽃게가 물속에 착지하자마자 복어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맹렬하게 돌진해 덮쳤기 때문입니다.
복어의 거침없는 공격에 꽃게는 저항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다리들을 뜯겼고, 곧이어 '으드득'하는 살벌한 소리와 함께 단단한 등딱지까지 통째로 부서져 나갔습니다.
날카로운 무기를 가졌던 꽃게는 결국 단 30초 만에 흔적도 없이 복어의 입속으로 사라져 보는 이들의 감탄과 공포를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일방적인 사냥이 가능했던 이유는 복어가 아마존의 식인 물고기 피라냐를 능가하는 무시무시한 치악력과 이빨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단단한 조개나 게 같은 갑각류를 부수어 먹으며 자란 복어는 면도날처럼 날카롭고 단단한 이빨 구조와 상상을 초월하는 턱 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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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야생이나 수족관 환경에서 복어는 강철로 만든 낚싯바늘을 이빨로 가볍게 끊어버리거나, 물속을 탐험하는 다이버의 손가락을 물어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사고를 종종 일으키기도 합니다.
과거 공개된 또 다른 실험 영상에서는 사람이 손으로 구기기도 힘든 알루미늄 캔을 복어가 단단한 이빨로 마치 종이처럼 쉽게 씹어 구멍을 뚫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여 생태계의 숨은 강자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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