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danilo.ricci
배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신호 대기로 멈춰 선 오토바이 배달원에게 한 유기견처럼 보이는 강아지가 다가와 온순하게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도로에서 배달원으로 근무하는 다닐로 리치(Danilo Ricci)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호 대기 중에 겪은 특별한 만남의 영상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다닐로 리치는 배달 차량이 빨간불 신호에 걸려 잠시 정차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강아지 한 마리가 그에게 다가오더니, 자연스럽게 머리를 내밀며 손길을 요청했습니다.
녀석의 간절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에 배달원은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강아지는 그의 따뜻한 손길을 만끽하며 한동안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자 배달원은 다시 출발해야 했고, 강아지는 아쉬운 듯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길을 비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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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업무를 무사히 마친 후에도 다닐로 리치는 도로 위에 홀로 남겨졌던 강아지가 눈에 밟혀 다시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찾았습니다.
주변을 수소문하며 녀석의 행방을 쫓던 그는 예상치 못한 반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유독 잘 따르던 이 강아지는 주인이 없는 유기견이 아니라, 인근 주택에서 잠시 탈출한 반려견이었습니다.
강아지의 보호자는 현재 이 녀석을 포함해 총 5마리의 동물을 정성껏 돌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닐로 리치는 "현재 해당 보호자가 사료와 물품 등 현실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따뜻한 관심을 가져다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커뮤니티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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