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키즈' 우승자 가수 김윤설, 28세 나이로 갑작스러운 별세…가요계 추모 물결

BY 하명진 기자
2026.06.09 17:47

애니멀플래닛사진=김윤설 인스타그램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가수 김윤설이 향년 28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故) 김윤설은 지난 7일 세상을 떠났으며, 9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들의 슬픔 속에 발인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장지는 성남 영생원으로 결정되었으며, 구체적인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음악계 동료들의 슬픔 어린 추모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JTBC '싱어게인4'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밴드 타카피의 보컬 김재국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6호 가수로 함께 무대에 섰던 김윤설 님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라고 전하며, "생전에 너무나도 착했던 사람"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1998년생인 김윤설은 지난 2013년 엠넷의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키즈'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같은 해 가수 양요섭과 호흡을 맞춘 디지털 싱글 '남과 여 2013'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에도 고인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보이스 코리아 2020' 등 여러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꾸준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싱어게인4'에서는 6호 가수로 등장해 여전한 보컬 역량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던바, 이번 비보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