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가수 임영웅이 화려한 무대 위 스타의 모습과 상반되는 인간미 넘치고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9일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산골로의 여정을 하루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캐리어를 꾸리는 임영웅의 준비 과정을 담은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 속 임영웅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드레스룸을 비추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한 이후 옷방을 카메라에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라며 수줍은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그는 "보유하고 있는 옷은 많지 않고 평소에 자주 손이 가는 편안한 의류만 고집한다"라며 "주로 트레이닝복이나 좋아하는 축구 유니폼을 자주 착용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임영웅은 수년째 입고 있는 자신만의 애착 의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특정 바지를 보여주며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는 물론이고 잠자리에 들 때도 입는 옷으로, 벌써 5~6년째 함께하고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짐을 싸는 과정에서 보여준 꾸밈없는 매력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야외 활동을 위해 선글라스를 챙기던 중 안경케이스 안에서 뜻밖의 비상금을 발견한 임영웅은 "완전 개이득"이라며 아이처럼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또한 화려하게 진열된 향수들을 보며 "자연 속으로 가는데 향수는 사치"라고 과감히 제외하는가 하면, 서랍 속에 자유분방하게 흐트러져 있는 양말들의 현실적인 보관 상태를 여과 없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세안제와 치약, 칫솔, 기초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귀마개 등 산골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꼼꼼하게 배낭을 채우며 출격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초고가 주상복합 펜트하우스를 약 51억 원에 전액 현찰로 매입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최고 정점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대중과 닮은 소박한 삶의 태도를 유지하는 그의 새로운 매력은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