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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국가안보팀 핵심 인사들을 백악관 상황실로 전격 소집해 이란에 대한 강력한 추가 군사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정권의 외교·안보 사령탑이 대거 집결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중부사령부에서 화상으로 긴밀히 참여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아파치 헬기가 격추된 것에 대한 보복 조치 이후 한층 더 강경해진 행보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강력하고 압도적인 화력을 투입하되, 단기간에 작전을 끝내는 시나리오를 심도 있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취재진을 향해 더 강한 추가 타격이 임박했음을 직접 시사했습니다. 반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며 강경 맞대응 기조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의 저명한 탐사기자 세이무어 허쉬가 백악관 내부의 극비 논의 내용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허쉬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하 미사일 제조 시설 처리를 논의하던 중 전쟁의 조기 종결을 위한 방안으로 '핵무기 카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록 교착 상태에 빠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나온 대통령의 개인적 답답함과 불만이 반영된 발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지만, 백악관 내부에서 '핵 옵션'이라는 단어가 거론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