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의 경고 "추가 공습 시 중동 내 미군 기지 전면 타격할 것"

BY 하명진 기자
2026.06.11 06:36

애니멀플래닛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이란 정부가 미국의 추가 군사 행동에 대해 파멸적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와 군 지부 관계자들은 "미국이 이란 영토나 중동 내 자산에 추가적인 타격을 감행할 경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미국 표적'들을 즉각 공습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최근 미군이 단행한 보복 조치에 대한 직접적인 반발로 풀이됩니다. 이란 측은 중동 전역에 배치된 미군 기지와 군사 시설의 좌표를 이미 확보했음을 시사하며, 전면적인 미사일 및 드론 반격을 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요충지를 타격 범위에 넣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란의 이번 경고가 단순한 엄포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종전 협상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에서 양측이 거친 설전을 넘어 실질적인 군사력 리포지셔닝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양국의 무력 충돌이 확전될 경우 홍해와 페르시아만 일대의 안보가 붕괴되고, 글로벌 물류 및 에너지 시장에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