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을 미끼로 장노년층의 은퇴 자금을 가로채 온 대규모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이 경찰에 일망타진되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경기 고양경찰서는 유튜브를 활용한 가짜 주식 강의 광고로 피해자들을 현혹해 약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범죄수익 세탁 조직원과 현금 수거책 등 총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핵심 피의자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조직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주식 투자 비법을 알려준다는 영상 광고를 게재해 은퇴 가구 및 고령층을 단톡방으로 유인했습니다. 이후 "비공개 세력 연합 매집 주식에 동참하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정당한 투자를 가장해 자금을 요구했습니다.
이 감언이설에 속은 60대 여성 피해자는 현금 1억 6,500만 원과 시가 1억 원 상당의 금 103돈을 건넸으며, 또 다른 60대 남성 피해자 역시 현금과 수표, 금 160돈을 포함해 총 3억 1,000여 만원어치의 자산을 사기 조직에 넘겼습니다.
피해금액 사진 (현금) / 경기북부경찰청
불행 중 다행으로 경찰의 신속한 초동 대처와 끈질긴 행적 추적 덕분에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남성 피해자가 건넨 3억 1,000여 만원의 피해 자산을 현장에서 극적으로 압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가환부 절차를 밟아 피해자에게 전액 환원했습니다.
자산을 돌려받은 피해자는 초기에는 정상적인 투자라며 경찰의 개입에 항의하기도 했으나, 전재산을 되찾은 후 경찰의 투철한 수사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매체나 SNS를 통해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행위는 100% 사기 범죄"라며 대중의 엄중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