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중동 지역의 전면전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첫 보복 공습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이란 영토 내 주요 목표물들을 향해 전격적인 추가 군사 작전을 전개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미군 전력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공식 성명을 통해 미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을 기해 이란 내부의 복수 표적을 대상으로 자위권 차원의 강력한 추가 타격을 시작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백악관과 군 당국은 전날에 이은 이번 2차 공습의 구체적인 타격 지점이나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다만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공습 직전 이란의 군사적·전략적 '핵심 시설들'이 전면적인 공격 대상이 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던 만큼, 이란의 방공망과 군사 요충지를 무력화하기 위한 고강도 정밀 타격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군사 조치가 이란 측의 명분 없는 무력 도발과 지속적인 위협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한 대응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양국의 종전 협상이 전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의 드론 습격으로 미 육군의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당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미국은 이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1차 공습을 단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재진 앞에서 더욱 강력한 재타격을 공언한 지 몇 시간 만에 실제로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부었습니다. 미국의 연속적인 공습으로 인해 중동 정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