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사촌동생, 유튜버 수키진 갑작스러운 사고로 별세… 향년 30세 비보

BY 하명진 기자
2026.06.11 11:49

애니멀플래닛사진=수키진 유튜브 채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의 친척이자 다정다감한 콘텐츠로 독자들과 소통해 온 유명 유튜버가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일, 유튜버 '수키진(본명 강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고인의 사촌언니라고 신분을 밝힌 유족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부고 소식을 대중에 전했습니다.


유족 측은 게시글을 통해 "그동안 수진이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께 이렇게 예기치 못한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고인이 지난 7일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영면에 들었음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슬픔 속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배웅했다"라고 전하며, "수키진 채널을 진심으로 아껴주셨던 구독자분들께서도 수진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따뜻한 애도와 기도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인은 인기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사촌동생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특히 비보가 전해지기 불과 얼마 전인 지난달 29일에도 자신의 채널에 슬기와 함께 다정한 일상을 보내는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까지도 밝고 건강한 모습을 공유했던 터라, 예기치 못한 이별 소식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큰 충격 속에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영상 아래에는 "불과 며칠 전까지 영상을 봤는데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던 분이었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곳에서는 부디 아픔 없이 평안하길 바란다" 등 깊은 추모의 댓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