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함께할 사람 찾았다" 지연수와 이혼 '유키스' 일라이, 6년만의 재혼 발표

BY 장영훈 기자
2026.06.11 17:24

턱시도 입고 반려견과 환하게 웃는 사진...유키스 일라이, 이혼 6년 만에 기습 고백


애니멀플래닛유키스 일라이, 이혼 6년 만에 기습 고백 / instagram_@eli_kim91


방송에서 전처를 마주하고 펑펑 울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참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당시 수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재결합을 고민하던 그가, 이번엔 전혀 다른 사람과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그룹 유키스 출신의 일라이 이야기입니다.


11일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자신의 SNS에 깜짝 웨딩 화보를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일라이는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입고 하얀 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 그리고 귀여운 반려견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죠.


2020년 지연수와의 이혼 이후 정확히 6년 만의 일입니다. 사실 사진 속 그의 너무나도 평온한 표정을 보면서 솔직히 조금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 방송에서 보여준 그 깊은 감정의 골과 갈등이 떠올랐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내 인생 가장 어두웠던 시간" 온 세상이 알던 그의 아픔


애니멀플래닛유키스 일라이, 이혼 6년 만에 기습 고백 / instagram_@eli_kim91


보통 그렇게 온 세상에 사생활이 들춰지고 큰 아픔을 겪고 나면 새로운 시작이 두렵기 마련입니다. 일라이 역시 지난 5년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변화무쌍한 시기였다고 고백했습니다.


11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과의 결혼과 파경, 그리고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전 국민 앞에서 해묵은 감정을 꺼내놓아야 했던 시간들.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그에게 구원 같은 사람이 나타난 모양입니다. 일라이는 예비 신부를 향해 "이해와 행복, 그리고 평화를 가져다준 멋진 여성"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남들의 따가운 시선이나 억측 속에서도 묵묵히 곁을 지켜준 그녀의 인내심이, 그를 다시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오게 만든 원동력이 된 셈입니다.


◆ 대중의 시선보다 내 행복이 먼저, 진짜 내 편을 찾아서


애니멀플래닛유키스 일라이, 이혼 6년 만에 기습 고백 / instagram_@eli_kim91


생각해보면 대중의 비난이나 시선보다 내 진짜 행복을 찾겠다는 그의 선택이 오히려 참 인간적이고 단단해 보입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힘겹게 한 걸음을 내딛는 그의 앞날에, 이번에는 정말 상처 없는 평안만 가득하길 바라게 됩니다.


돌고 돌아 마침내 진짜 내 편을 찾았다는 그의 당찬 고백,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