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종전 합의 최종 조율, 이번 주말 유럽 긴급 서명식 개최 발표

BY 하명진 기자
2026.06.1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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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의 거대한 분수령이 될 역사적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문서 최종 조율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긴급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이란 주변국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핵심 국가 정상들과 긴밀한 대화를 거쳐 도출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문 서명과 동시에 글로벌 해상 물류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유럽 긴급 서명식 현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 및 개발을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조항이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계획되어 있던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전격 취소하며 외교적 해결로 방향을 선회했으며, 양국이 서명하게 될 양해각서(MOU)는 매우 세부적이고 구속력이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군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 이란 측이 협상 타결을 더 강력히 원했기 때문에 이번 극적인 반전이 가능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