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지승현이 방송을 통해 반전 가득한 전원생활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지승현은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구수한 밀양 시골남의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정겨운 시골집은 아내의 할아버지가 생전에 거주하시던 밀양의 전통 가옥이었습니다. 현재는 지승현의 장모님이 도맡아 관리하고 있으며, 가족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지승현은 연기 활동을 위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자연과의 삶을 갈망해 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농촌에서 휴식을 취하는 '5도2촌'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틈이 날 때마다 밀양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장모님의 일손을 돕는 조건으로 마당 한편에 마련된 전통 아궁이 방식의 별채 방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진 = KBS 2TV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장모님의 명품 손맛이 담긴 장독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승현은 장모님이 매년 직접 담그시는 깊은 풍미의 된장과 간장을 소개하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마당 한 구석의 장독대에서 꺼낸 집된장의 남다른 빛깔에 출연진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편, 지승현은 과거 예능에서 독립영화 촬영 당시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아내를 만나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 뒤에 숨겨진 자연인 지승현의 5도2촌 밀양 라이프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사진 = KBS 2TV
사진 = KBS 2TV